심고 가꾸고.

텃밭 둘러보기..

기초리 2020. 6. 30. 02:57

애호박이 열리고

오이가 열리고
원두밭으로 가는 발걸음이

점점 잦아 진다.

 


옥수수도

이제

붉은색 수염으로 바뀌며
옥수수알 영글리는 소리 들린다.

 


옮겨 심은 들깨 싹이
몸살을 하며 새 뿌리를 내리고
콩 싹이 올라오고

 


없는 것 빼고 있을 건 다 심어진
300여 평 텃밭,


시기에 맞추어서 잘 심어진

농작물들
긴긴 여름날의 따가운 햇볕이
보약이다.

 

쑥 자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