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탄천 걸으며 시간 보내기..
기초리
2020. 9. 14. 20:26
점심먹고 탄천으로 나왔다.
유난히도 비가 많이 내렸던 터라
탄천에도 많은 물이 흐르며
물길도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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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오리가 노닐고
야생화가 보이고
비들기와 까치가
사람들이 해코지 않으니 같이 논다.
사람들은
입을 막고 코를 막고
사람이 사람을 멀리하며 살아야 하는
세상을 살고 있는데
떼를지어 노는 비들기가 부럽다.
걷다가 앉아있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