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함박눈 펑펑,,
기초리
2021. 2. 16. 16:41
일기예보가 딱딱 맞네,
오늘 오후에는 바람도 불고
눈도 내린다 했으니
오전에 다녀오잖다.(걷기)
눈 내릴 거 같진 않은데 하며
집 나선 지
불과 몇십 분 지나서
검은 구름이 하늘을 덮었다.
가려던 겨울이 서운했던가!
찬 칼바람에 함박눈 싣고와서
흠뻑 쏟아놓는다
한바탕 놀다가 갈 셈인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