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사흘만의 아침 조깅 길,,
기초리
2021. 5. 30. 12:53
코로나 백신 접종 후
비도 내렸고 또 안정을 위한 쉼으로
사흘 만에 나온 조깅 길이다,
산뜻한 아침공기
제철은 용케 알고 피어나는
길가의 야생화,
그냥 지나치기엔 아까워서
폰을 드리 대어 한컷 찍어줬다.
하루 중
내가 제일 기분 좋은 시간은
아침에
주방 뒤 다용도 문을 열 때이다.
밤새 내려앉은 이슬방울이
아침햇쌀에
반짝반짝,
뒷 미니과수원이자 나물밭
생기있는 푸성귀들의 푸르름이 좋다.
요즘
비가 너무 자주 내린 탓에
아침에 해가 뜬 맑은 하늘을 보는것이
선물받은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