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어제부터 내린 반가운 비,,
기초리
2021. 8. 2. 18:17
기다리던 비가 내렸다,
땅속에 뿌리를 내리고 갈증에 목이 탔던
모든 식물들이
물맛을 보고 춤을 춘다.
시들어 늘어졌던 풀록스가
오늘은 씩씩하게
하나 둘 셋 행진 소리 들린다.
보이는 것 모두 생기가 넘친다.
비 내리고 더위도 몰고 갔다.
오늘은
에어컨을 틀지 않았어도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