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봄이 오다가 되돌아갔다.
기초리
2022. 2. 16. 16:43
입춘 지난 지 한참이고
달력을 보니 낼 모래 글피가 우수이다,
어제가 정월 대보름 날
초저녁엔 일찍 자느라고 보름달을 못 봤길래
새벽달이나 보자고 일찍 나왔더니
구름 덮인 하늘에 눈발이 날린다,
바람까지 곁들여 더 춥다
서울은 영하 10도 이곳 태안도 영하 6도
봄이 오다가 뒷걸음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