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엔 장마라고는 하지만
한낮엔 머리 벗어질 정도의 햇볕으로
습도도 높지 않았는데
오늘은 하루종일 잔뜩 찌푸린 날씨에
습도는 높고 장마철답다,
요즘 정원엔
장마철에 피는 꽃들만 피고 지고,
원추리와 참나리 말나리 베르가못
수국이 피어 사랑을 받는다,
꽃남이 할베는 무성한 수국을 솎아낸다,
왕원추리
우리 야생화 정원의
참나리
말나리(산책길에서 찍은거임)
라임목수국
베르가못
꽃범꼬리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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