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 이틀 전부터 차근차근 준비,
쪽파 대파 뽑아 다듬어놓고밭가에 탐스럽게 자란 야생갓도 도려다 놓고오후엔 시장에 김장용 생새우 사러 갔더니 새우가 나오지 않았다,시장 안에 생새우 파는 집이 딱 셋집뿐이다값이 25000원이란다,15000원씩 주고 큰 새우 2k 사 왔다,상인 하는 말이 어제까지 만원에 팔았는데 오늘은 이것도 올라서 만오천 원 됐다나,시장에 생새우가 없으니 올려서 파는 듯하다,새우 머리수염 다듬어 소금물에 헹궈 씻어놓았다,배추가 커서 반쪽 내어 중간에 칼집을 주어 모두 4쪽짜리다푸른 잎 한두 장씩 더 붙으면 좋겠는데 시래기로 말린다고 떼어놓는다,다듬는 사람 맘이니까~뭐배추 절일 소금을 퍼와서 저울에 올려봤다6킬로는 좀 넘겠다,왜? 작년에도 요만큼 퍼왔었기에,배추 속이 차서 작년보다 더 넣은 듯한데너무 짜지 않게 해서 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