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올라가고 왕초는 백합뿌리 캐고
분당애들이 광복절 휴일과 금욜은 휴가를 내어 집에서 모처럼 이틀밤을 자고 갔다, 아침 9시 50분에 집에서 출발 2시간 후 잘 도착했다는 톡이 왔다 항상 토욜 오전에 내려왔다가 하룻밤 자고 차 막히는 시간을 피해서 오전시간에 올라가곤 한다, 한바탕 소나기가 쏟아지고 그쳤다, 나는 누웠다가 낮잠 한숨 자고 나니 왕초는 화단의 백합뿌리를 모두 캐서 락스물에 소독을 해서 바구니에 건져놨다, 썩지 않게 말려놨다가 가을에 심을게다, 아니 아니 아니다 날씨 선선해지면 다시 화단에 심어져 땅속에서 겨울을 보낸다, 백합뿌리가 캐어보니 많이 썩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