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집콕에 늘어나는 택배 물건,,

기초리 2020. 12. 17. 21:08

오늘 도대체
태배 차가 몇 대나 다녀간 거야,
하루 종일 태배 물건만 받는 것 같다.

대걸레 청소기 자일리톨 설탕 냉동명란,
내일은 또 애들이 주문한
영양제도 온다 하고,,

또 이웃집에서 농사한 햅쌀 찧었다며
백미와 향쌀을
30킬로나 선물 받아 잘 먹고 있다.
오고 가는 정이니
나도 갚을 선물을 주문을 했다.
모래쯤은 그것도 올 것이고,

요즘 도시나 농촌이나 모두
코로나를 피하려니 집 콕 들어앉아
인터넷 쇼핑을 하게 된다.

생활필수품들 이것저것 찾다 보면
실속 있는 구매는 물론 하지만
충동구매도 하게 된다.

 

또 애들 역시도
우리가 필요할 듯한 게 있으면
사서 보내오니 택배물이 많아졌다.

빨리 없어져야 할 몹쓸 코로나 바이러스는
날이 갈수록 양성 환자들의 숫자를
늘려 놓으니 정말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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