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일 전엔
강풍과 눈발이 몰아치고
추위 속 영하의 날씨이더니
하루새에 완전 봄으로 왔다.
서울의 한낮의 기온이
18도까지 오른
5월 초의 초여름 날씨였다니~
겨울 동안 움츠렸던
달래 냉이가 기지개를 켠다.
냉이가 세어지기에 한 줌 캣다.
지난해에 냉이도 잡초라서
모두 뽑아버렸더니 냉이도 없네,
잡초 중에 냉이는
봄이면 귀한 몸이 되어서 대접을 받는
잡초 중에 잡초,
날 풀리자 꼭 찾아 나서게 되는 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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