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놀기.

귀하신 몸이 된 장미매발톱,다년생 양귀비,

기초리 2023. 5. 23. 00:44

해마다 풍성하게 피었던
장미매발톱과 다년생 양귀비가
작년부터 귀해졌다,
올핸 씨앗 잘 채종 했다가
포터에 키워 번식을 시켜야 한다,
씨앗도 못 건질 수도 있겠다 싶다,

몇 해를 심어왔던 라바테라는
작년에 씨앗을 못 받고 말았다,
해마다 키워오던 꽃을
심지 못하게 될 때의 그 서운함은,,

장미매발톱


다년생 양귀비가
분홍색과 빨간색이 한두 개씩 남아
꽃을 피우고 있어서
씨앗은 받을 수 있어 다행이다,
꽃이 손바닥을 가릴 수 있는 넓이의
큰 꽃을 피워내는
다년생 꽃양귀비,


다년생양귀비



정거장표 노랑아이리스,


봄 내내
많은 꽃들을 피워낸
금낭화
떠나가는 봄을 따라
내년봄에 오겠노라 인사를,,


아이리스도 이젠 끝물,


이제 꽃 피우기 시작
디기탈리스


감당을 못할 만큼 번식력 좋은
노랑꽃창포,


호호백발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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