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과 고추 사이에 심어진 고구마,
넝쿨만 한없이 뻗어대니
넝쿨 주체를 못 하겠다,
땅속에 고구마가 크는지
넝쿨 걷어보니
고구마 크는 흔적은 보이지 않고,
옆에 땅콩밭은
아직 영글지도 않은 땅콩을
청설모가 파헤치고 땅콩을 캐 먹는다,
작년에 9월 12일에 땅콩을 캤는데
아직도 땅콩 캘 때가 한 달이 남았는데
벌써부터
청설모의 먹이가 되고 있으니,,
지금 콩꽃이 피었는데
콩이 키가 너무 자라 넝쿨이 져서
햇볕 들어갈 틈이없다,
내일 아침엔
무성하게 덮은 콩잎도
위에 살짝 낫으로 쳐 줄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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