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추위인가?
오늘아침에 기온이 뚝 떨어졌다,
서리가
눈이 내린 것처럼 하얗게 덮었다,
배추 무 갓잎새가 얼고
그동안 늦게까지
애호박 달고 잘 버텨내던
호박넝쿨도
강서리에 꽁꽁 얼었다,
서리 맞은 호박들
아까워서 그냥 따다 놨지만
며칠 후엔
모두 버려야겠지,
완전 무공해 먹거리인데,,
연한 호박순은 삶아서
냉동실로,,
강된장 꾹 찍어 냠냠
입맛나는 반찬이어라,
알맞게 자란 초롱무를 뽑아 다듬어
절였다,
동치미를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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