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일자리
8시까지
마을회관으로 첫 출근을 했다,
다 아는 친분이 있는 분들이라
반갑다 반겨주며
나보고 잘 왔단다
나보다 윗분들이 많은데
모두 다 건강해 보인다
아침 시간엔 더워지전에
노인들 건강을 위해
걷기 운동을 하라는데
걷는 게 힘들다고 모두 정자에 앉아
얘기로 꽃을 피운다,
그중 반장 한분이 걷고 싶어도
혼자 걷곤 했는데
내가 와서 동행이 생겨 좋다고,
마을회관 안 근무자 4명이 있는데
만두를 쪄서 내와서 먹고
여럿이 어우렁 더우렁
재밌게 3시간이 훌쩍 지나갔다
일주일 중
월 수 금요일이 근무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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