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고 가꾸고.

왕초는 앞 배롱나무 작업

기초리 2024. 9. 23. 03:39

배롱나무의 손질이 너무 어렵다
매년 나무 전정 하는 것도 너무 버겁다,

병충해도 심하다,
마요네즈 물에 희석해서 흰가루병 예방,
올해는 진딧물도 더 심해서
꽃도 제대로 피지 못했고
주변의 식물까지
오염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왕초가 애써 키웠던
잘 키운 배롱나무 5그루 중
3그루를 파내고 2그루만 남긴다,


하룻사이에
여름에서 가을날씨로 바뀌고
하늘은 구름이 끼어
밖에서 일하기 좋은 날씨였다

콩밭에 하나씩 들어있는 참깨를
베어 말리고
뽑아놓은 고춧대에 붙은 끝물고추와
가지도 때서 썰어서
건조기에 넣어 말리는 중이다

선선한 날씨 덕에
왕초도
나도
밖에서 일을 많이 한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