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기가
익기 시작한다.
올 봄은 꽃샘추위가
더 늦게까지 오락가락 하였는데
추위에 떨면서 꽃 피워
열린 딸기.
어느덧 익어서
내 입이 호강하네.
딸기 생김새의 꼬라지는
영~ 아니올시다~
첫물이라 더 그렇다.
그러나 맛은
인물좋은 마트 딸기에 비할까
달고 맛있다.
수돗가에 앉아 씻으면서
못난것은 내입에 넣고
잘난거 몇개는 골라 놓는다.
서방입에 들어갈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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