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버터넛호박 애호박이 열리는
넝쿨터널에 들어서면
늘어나는 갯수를 세는 재미도 쏠쏠하다.
열대여섯 개가 크고 있다.
호박 부자가 됐네.
윗 밭
묵은밭에 심은 옥수수도
키가
두 질씩은 자라서
수염도 나왔다.
저걸 누가 다 먹어주나.
몹쓸 코로나는
자식들과
형제간의 왕래도 뜸 하게 하였으니
옥수수가 많아도
와서
먹어 줄 사람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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