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부터 방앗간 들려
기름을 짜야지 하며 미루던 중
오늘 들깨를 씻어 거실에 널었다,
마음이 급해졌다.
기름이 떨어졌다.
작년에 들깨 흉작이라 서말도 못했다.
한말은 기름 짜고
나머지는 거피를 냈다.
기름 2키로
거피 2,9킬로가 나왔다.
월요일 택배로
큰애한테 나눠 보내야지,
기름에 튀긴 음식을 덜먹으려 해도
먹고 싶은걸 워쪄,
가끔 한 번씩은 먹어줘야지~
왕초가 좋아하는
태안읍 표 비비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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