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겨울옷 패딩이 무겁다
한낮엔 완전 봄날 같으다.
왕초가 두꺼운 방한 점퍼를 벗고
운동을 나간다.
손에 끼었던 장갑도
얇은 것으로 바꿔 끼었다.
한파 속에
폭설 내린 지 며칠 지났다고
날씨가 이리 변덕인가
겨울 속에 낀 봄날이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눈 깜짝할 사이에 1월 한달이.. (0) | 2021.02.01 |
---|---|
들깨거피와 기름짜러 방앗간에.. (0) | 2021.01.30 |
내 생일 밥상.. (0) | 2021.01.22 |
간밤에 또 눈이.. (0) | 2021.01.18 |
눈 녹듯 한다더니.. (0) | 2021.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