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에 심은 오가피 콩이
심은지 20 여일만에 콩 싹이 나왔다.
긴 산통을 겪고
밤엔 서리 내린날도 허다했는데
싹이 올라니 어찌 반가운지,
텃밭 한바퀴 돌아본다.
뒷밭의 배꽃 복숭아꽃이 곱다,
각종 봄나물들은
풀 매고 가꿔준 보답을 하고자 쑥쑥 자라준다.
봄나물 뜯어 맛있게 먹는 것 또한
봄에 대한 예의라 생각하고
생채로 먹고 삶아 무치고
쌈 싸 먹고
봄은 역시 좋아라~
오미자
엄나무
당귀
방풍
돋나물
머위
강낭콩
배꽃
보리수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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