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보리는 밭둑에
보라 차용으로 조금씩 심어왔는데
이제 옆에 나무가 크다 보니
밭둑이 그늘이 진다,
이제부터 보리를 본밭에 심기로 했다,
보리는 6월이면 영글어 거두는 것이니
보리를 심었던 곳은
콩이나 팥 고구마도 심을 수 있다,
팥대를 뽑은 자리에 보리를 심었다,
내년엔 보리의 수확량이 늘면
엿기름도 넉넉히 기르고
보리차도 해야지,
겉보리 2킬로는 되는 거 씻어서
자루에 넣어 물에 담갔다,
엿기름을 기를 때 자루에 담아 기르면
싹이 나면 덩어리 지는 것을 면할 수 있어 좋다,
보리뿌리가 나오고 싹이 나올 때
보라 자루를 물 대야에 넣고
헤쳐 건져놓으면 싹이 고르게 나오고
덩어리가 지지 않아 말리기 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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