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엔 햇볕까지 들더니
갑자기 비구름이 덮혀 흐려진 하늘,
빗방울이 떨어지고
바람까지 일어 난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키가 큰 루피너스는 견디기가
힘들었나 보다.
물 먹은 큰 꽃대를 세우고 있기엔
너무 무거워 쓰러지기도 하고
또 부러지기도 하고,
지지대를 세우고
쓰러진 아이 이르켜 묶어주었다.
요즘 자주 내리는 비에
거름기 올라 키만 크고 꽃대가 여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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