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오월도 끝자락에 와 있다.
4월부터
밖에서 꽃구경만 하다가
4월이 후딱,,
다시
5월도 후딱 지나간다.
왕초가 하는 말
들깨모종 부어야 하겠네.
방울토마토가
이제서 꽃을 피우니 언제 익어서
내입에 들어가지?
밭에서 자라고 있는 모든 야채는
달팽이
이놈이랑 나눠먹고 산다.
낮에는
잎새 사이로 깊숙히 들어가
잠을잔다.
안먹는게 없다
그놈 시성도 좋다.
멍위잎새가 완전 얼멩이가 됐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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