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현 골 단풍구경 갔다가
돌아오는 길,
나온 김에 읍에 들려 미용실 가서
머리나 자르고 들어가야겠다 싶어
미용실로 왔다.
손님 2명이 기다리고 있다.
끝내야 내 차례가 된다,
부부가 하는 미용실
요즘은 부인은 나오지 않는 날이 많다.
헤어디자이너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하니 시간이 걸린다.
본래 단골손님이 많은 미용실이라
손님이 많은 시간을 비켜서 왔는데도
기다리는 손님이 있네,
나는 이렇게
폰 놀이하면 금방 시간이 가는데
왕초는 지금
나를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을
어디서 보내고 있을까’
근데 어쩌것나~
기다릴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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