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 늦게 영글어 콩 타작이 늦었다,
베어 밭에 깔아놓았던 콩이 덜 말랐다.
밭에 멍석을 깔고
한나절 두들겨 나온 결과물은
3가지 종류의 콩을 모두 합치니
30킬로 가까이 나왔다.
예년에 비해 더 심기는 했지면
잘 나온 셈이다.
해마다 10키로씩 메주를 끓였는데
올해는
메주콩으로 20킬로를 덜어놓았다.
작년에
콩이 없어 메주를 쑤지못해
간장을 담그지 못했기에
10킬로씩 두솥을 쑬 생각이다
비가 내린다는 예보가 있어
메주 쑤기는 며칠 미뤄 질 것 같다.
이번주에 김장도 할 생각이였는데
날씨도 추워진다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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