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둥지관리

왕초는 바빠요~오전엔 미장이 오후엔 목수..

기초리 2019. 10. 25. 01:20

 

 

왕초는 항상 바쁜사람,

 

어제 시멘트와 방부목을 사다 놓더니

오늘 작업에 들어갔다. 

 

 

 

 

 

 

오전엔 시멘트를 개어

깨져 벌어진 시멘트바닥을 말끔하게 

땜방공사를 하고,

  

 

 

 

 

 

 

 

 

현관문 밖 바로 앞 데크에

 방부목 이은 부분이 썩었다.

발을 디디면 마루가 들먹거린다.

 

 

썩은 부분을 떼어내고

 방부목을 새것으로 갈아넣는 작업이다.

 

 

 

 

 

문 나설 때마다 거슬렸던 부분이

감쪽같이 수리가 되었다.

방부페인트 칠해서 마무리를 해놓는다. 

 

오전엔 미장이가 되었다가

오후엔 목수가 되기도 하고,

 

열두가지도 넘는 재주를 가진 손, 

금손을 가진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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