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송리 지인이 김 한 톳을 가져왔다.
돌김이 고소하고 달다,
2만원이 넘던데 비싸던데,,
기름소금 바르지 않고
그냥 구어서 달래 간장에 쌈 싸 먹으면 굿,
지난번에 내가 갖어다 준 메밀묵을
아주 맛있게 잘 먹었단다,
그때 청란을 줘서 받아오며 오히려
내가 미안했는데,
메밀묵을 좋아해서
자기도 쑤어서 먹고싶다고 했지,
어제 메밀 5키로 주문한 것이 왔다.
좀 나눠줘야지.
이번 설에는 코로나 때문에
5인 이상 모이지 못하는 관계로
각각 산소로 가서 성묘하고
잠깐 집에 들렀다가 간다고 한다.
메밀묵 해놨다가 갈때 보내고 싶어
메밀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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