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에 먹을 건나물을
각각 주인들 찾아
보내고 나니 맘이 개운하다.
아직 네 집의 몫은 남아있다,
형제간 같이 먹고 싶은 마음에
나물이 자라는 대로 뜯어 삶아 말려서
봉지 봉지 짓는것도 재미있었다.
장마 때에는 곰팡이라도 날까
다시 말리기도 하여 잘 보관이 되었다.
별건 아니지만
나눠주고 기분이 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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