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을 통해 멀리 이천까지
몇 가지의 화초를 캐서 시집을 보냈다.
잘 살아줘야 할 텐데~
그분한테 전 할 카톡 문자를
동생한테 보냈다.
오늘 발송했습니다.
베르가못
겹 아스타
개량 원추리
붓꽃
클레 마스 티
부지깽이나물
부지깽이나물은
번식이 잘 됩니다.
나물이 맛있어요.
착불로 보내드려 미안합니다.
택비까지 내가 하고 싶지만
서로 부담이 되기에 착불로 보내니
미안한 생각도 든다.
이튿날 동생을 통해서
너무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잘 키울 거라고
받은 사람이
잘 키워주면 그게 보람 이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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