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관계로
3일 만에 나온 아침 조깅길,
안개가 자욱하다.
넓은 들판이
사 나흘 사이에 모가 많이 심어졌다.
못줄을 따라 손으로 한 포기씩 심던
그때의 20대들이
지금도 농사를 짓고 있는데
모든 게 기계화가 되어
그런 시절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주 먼 옛날 얘기처럼 되어버렸다.
며칠만에 파란하늘을 본다,
마음까지도 맑아지고 상쾌하다.
왕초가
외벽과 유리창에 쌓인 송와가루와
황사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외벽 물청소를 한다,
밖깥의 청소만 했을뿐인데
마음까지 청소한듯 개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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