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고추를 빻아왔다.
우리가 고추100개 심어서 고추50근을 땃으니
올해는 고추가 풍년인건 확실하다.
구부녀네서 10근 13만에 구입하고
또 원불교 동생네서
신도가 가져왔다는 고추를 줘서 가져왔다.
11 근이나 된다.
모두 합해서 70근이다.
씨 빼고 고추가루가 65근이 나왔다.
빻는 삵 공임이 근당 800원이란다,
5만원 지불했다.
기계에서 나온 뜨끈뜨끈한 고추가루는
비닐멍석에 쏟아 널었다가 열을 식힌 다음에
각각 6키로씩 네집꺼를 담아놓고
우리것으로 13키로가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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