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녁에 잠 들고
한숨 자고 깨서 시계를 보면
9시 10시,
자다 깨다 몇번 되풀이 하고나면
새벽이 온다.
비는 밤새도록
지금 이시간 까지도 내린다.
눈이였다면 얼마나 많은 눈이 쌓였을까?
눈이 아닌게 다행인가 싶기도 하다.
지붕에서 흐르는 빗물이
홈통을 통해
조르르 똑똑 흐르던 물소리가
오늘따라 흐르는 물소리도 투박하게
투정을 부리는 듯 들린다.
주루룩 툭툭 주루루~
때 아닌 비가
왜렇게
날마다 오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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