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가 너무 자라서
옆에 있는 배나무와 사과나무가
햇볕이 가린다.
그리고 열리는 매실도 많아
감당을 못하겠다,
오늘 아침엔
다른 나무에 방해 주는 가지들을
모두 정리하고
동쪽으로 뻗은 가지만 남겨놓고
시원하게 강전지를 해놓는다,
뒷밭이 훤해졌다.
내년엔
아마도 매실이 열리지 않을지도,
그 시간 나는 콜라비 잎새를 따주고
밭에 남은 강낭콩 모두 뽑고
오늘은 아침부터 바쁘게 보낸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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