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몇달만에 내둑길로 4000보,,

기초리 2022. 8. 4. 17:02

얼마만이냐,
논에 모가 심어지기 전에 걸었던
내뚝길을 걸었다,

이른 봄날
논에 가창오리떼가 놀고
고니 떼가 놀던 들녘의 논둑길,

지금은 온 천지가 초록색으로
푸른 초원의
한복판을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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