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고 남은 참외 모종이
버리기는 아까워서 밭도 아닌 밭둑에
성의 없이 심어놓고는
메마른 곳이라
, 거름 한번 묻어 주었다,
쑥쑥 올라오는 참외 싹을 뚝뚝 잘라주었고
얼마 후 지나
푸른 참외가 더러 보이더니만.
무성한 잎새를 들춰보니
세상에나~~
참외가 큰 것 작은 것이 열댓 개는 누워있다,
대-박이다-
이렇게 곰 실수가 있나!
오늘내일
비가 많이 내린다는 일기예보다.
참외 물먹으면 맛 없어진다.
노란 건 모두 따서 후숙을 시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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