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제일 춥다는 대한인데
대한추위 어디가고
영상의 기온에
하얀눈발이 아닌 빗발이 날리나,
반갑지않은 미세먼지는
때를 가리지않고 몰려와 세상은
온통 오염에 묻혔다.
동서네서
농사지은 쌀로 가래떡을 빼왔다.
우리도 먹고
설에 가족들 모이면 한봉지씩
나눠백이 할 떡국,
썰기도 힘들고
그냥 토막으로 잘라 가래떡으로
나눠 줄 셈이다.
올해는 감태파래가 풍년이라더니
감태를 한톳이나 갖어왔다.
우리들은
바다에 감태가 아무리 많다해도
그림에 떡일뿐이다.
동서 내외가
직접 채취한 감태를
여러과정을 거처서 힘들게 만들어지는
감태쌈이다,
설명절에 모이는 형제들께
한톳씩 나눠준다.
솜씨가 있고 성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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