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가는정오는정

동서 내외가 굴벅을..

기초리 2020. 2. 14. 20:57

 

동서내외가

굴 양식업을 하는 지인한테서

굴 갖어다 먹으라는

연락이 와서 다녀오는 길이란다.

 

굴벅을 세박스나 내려놓고 간다.

 

 

 

 

 

덕분에

나는

 

옆집에 넉넉하게 인심까지 썻다.

 

 

마침 국수도 사놨으니

 

굴 넣어 굴국수 해 먹어야지,

 

동서에게도 국수 세둥치를 주면서

70년 전통 쫄깃한

 

맛있는 국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