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가는정오는정

뜻밖의 선물을 받다. 야생화

기초리 2020. 4. 22. 05:10

 

 

내가 야생화를 좋아하는 걸

 

동생이 어찌 알았지?

 

 

생각지도 못한

 

뜻밖의 선물이 택배로 왔다.

 

 

노루오줌 3종류와

백합 3가지,

 

 

 

 

 

 

 

 

 

 

 

 

며칠 전 앵초를 심으며

 

왕초와 했던 말

거기까지 들렸던가?ㅎ

 

 

몇년전에 있었던

 노루오줌 얘기가 나왔다.

 

 

왕초의 하는 말

 

그럼 그것도 사~

 

 

나는

 

않 사~

돈 아까워~

 

날씨도 바람도 겨울같다.

 

왠 봄바람이

이렇게 사납게 분다냐?

 

 

 

 

 

지금은 꽃피는 봄이야”

 

봄바람

살랑살랑 이란 말 못들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