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왜무우 뽑아 동치미와 짠지,

기초리 2022. 11. 12. 05:44

며칠 동안
찬 기온에 겨울 오나 싶더니
어제 날씨는
끼어 입었던 옷을
한 꺼풀 벗겨놓았다,

월동준비 빨리 김장을 해야지 했던
조급한 마음도 사라지게 했다,
하지만
내일은 비가 내린다 했다,

추워지기 전에 쉬운것 부터 한가지씩
시작을 해야지,
튼실하게 자란 왜무우를 뽑아
동치미를 담고 무짠지도 담았다,

모레쯤엔
배추 김장도 시작을 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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