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니 밤사이에
많은 눈은 아니지만 눈 덮인 하얀 세상이다,
밀 삽으로 눈을 밀어내니
살짝 내려앉은 눈이라 가볍게 죽죽 나가니
재밌기도 하다.
정부지원 노인 일자리 접수하러
오늘 시니어클럽에 다녀왔다.
사흘 전에 인터넷으로 접수 신청을 했더니
시니어클럽 직원한테 전화가 왔다.
주민등록등본 한 통과
통장사본이 필요하니 가지고
내일은 날씨가 춥다 하니 날 풀리면
모레쯤 직접 나오시라 하며
직원의 친절한 전화였다.
작년에도 접수 신청은 했었지만
차례가 오지 않았다.
월 30시간 일이니 나도 해보고 싶은데
올해도 지원자가 많다고,,
기대는 않는다.
오전엔 눈이 내리더니
오후엔 비로 바뀌어 춥진 않아 좋더구먼
우쨌던 가끔 한 번씩은
바깥바람 쐐는 것 싫지는 않다.
버스에서 내려 읍사무소에 들려서
등본 1통 떼고
만 75세부터 발급받는
무임교통카드 신청도 했다.
약 한 달쯤 후 카드 발급 문자가 갈 거란다.
나도 한 달 후부터 무임승차카드 찍고
버스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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