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확실히 겨울이다.
보이는 것 모두가
간 밤 추위에 꽁꽁 얼었다,
논바닥도 꽁꽁
항아리 연못도 꽁꽁
초록을 잃지 않으려 늦게까지
버티고 있던
가을 아욱도
까치밥으로 남겨져 대롱거리던
사과 한 알도
아이스 사과되어 매달렸다.
12월 첫날부터
겨울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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