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잎새 피어나던 봄색이
연두색은 어느새 간곳없고
여름으로 가는 짙은 녹색나뭇잎들로
하늘을 덮었다,
꽃잎 떨군 지 오래인 철쭉이
새순을 기르고
여름을 향한 초여름의 풍경이
생기 있고 싱그럽다!
밟으면 아파요
흙으로 덮어주오
깎여나간 흙에 밖으로 뻗어 나온
그림 같은 나무뿌리가
뭇사람들에 발에 밟힐 때마다
아야아야‘
뿌리는 밟지 말고 지나가길,,
병꽃을 보니
산을 즐겨 찾으며 많이 봤던
지난날들이 스쳐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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