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비바람이 훑고 지나간 흔적은
어김없이 남겨놓는다,
아직 사과알이 크자도 않은 사과나무
한그루를 뽑아놓고
탐스런 하얀 꽃송이로 감싼
라임목수국 나무를 땅에 눕혔다,
오늘은 한나절은
쓰러진 아이들 일으켜 세우고
묶어주고 하는 일이며
뒷밭 묵은밭 물또랑 내기에 수고,,
오늘도 비는 그치나 싶더니 그도 잠깐,
비는 계속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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