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랑 놀기.

수선화꽃 절정..

기초리 2020. 4. 3. 18:46


우리집은 지금

노란 수선화가 만발입니다.


 작년 가을에

앞 뒤 정원 곳곳에

수선화를 부지런히도 심어 주더니

 지금 한참

꽃 피워서 보답을 합니다.


멀리 꽃구경도 나가지 못하는

요즈음

집 둘레 뱅뱅 돌며 수선화랑 논다.


















 


지금 곳곳에

벗꽃이 흐그러지게 피었어도

올 봄엔

그놈의 코로나19가 꽃길을 모두 막았다.


감염을 막기위한

갖가지 캠페인이 다 벌어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봄꽃 거리두기.


제발 벗꽃 구경 오지마세요"

 라는 현수막이 걸리는가 하면 


제주도에는

 유채꽃 구경 오는 관광객을  막기 위해

유채꽃밭을

갈아 엎어 버린다 하니.

참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