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을 사용하여 일하다 보면
어디에 놨는지
찾아 다니기 일쑤다.
호미자루와 장도리 삽자루 등등,
빨간색 페인트로 칠을 했다.
두식구가 사용하는 호미가
많기도 하다.
일 못하는 사람 연장 탓 한다더니
그게 바로 나였어.
호미가 맘에 안들어
사고 또 다시 사기를 몇번..
이제 늙어서 그런지
시야도 흐려지고
정신은 더 없어지고.
그러니
찾다가 좋은 세월 다 간다.
짙은 빨강색은
쉽게 눈에 들어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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