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첫 얼음이 얼었다
미니연못의 물도 얼고
데크에 있는
군자란도 잎새가 빳빳하게 얼었다,
진작에 화분들을
들여놨어야 했는데
배추 무 상추 아욱 부추 두벌감자싹도
모두 얼었으니,
아직까지는
영하의 날씨는 없었기에 너무 태만했다,
다육 우주목 하나 남긴 거 마저
열려 버렸으니,
아침 조깅길에서 본
논고랑에
물이 얼고 서리가 눈처럼 내리고,
미니연못의 물도
첫 어름 꽁꽁,,
군자란이 이렇게 얼도록 추웠으니
첫추위에 수도꼭지도 얼었다,
통밀가루로
부추전 한번 부쳐먹으렸더니,
상추도 꽁꽁
씨감자로 심은 감자도
내일은 캐놔야겠다,
김장배추는
얼고녹고 하면 단맛이 더해 질거고
낼 모래
목욜 오후에 김장시작 할 생각이다,
뒤에 심어진 국호꽃도
꽁꽁 얼었으니
꽃이 피더라도 꽃색갈이 예쁘지 않을 듯,
국화꽃 얼어버린게 제일 아깝다,
'일상다반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은 깍두기 조금 담그고, (0) | 2024.11.24 |
---|---|
비온다기에 배추 무 뽑아 들여놓다, (0) | 2024.11.20 |
미용실 다녀오고 비비큐주문 (0) | 2024.11.17 |
마을 재활용 분리수거 하는 날, (1) | 2024.11.17 |
독죽굴 동서 허리디스크수술 병문안 (1) | 202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