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오늘은 깍두기 조금 담그고,

기초리 2024. 11. 24. 22:15

오늘 식전엔
운동도 나가지 않고 게으름을 부렸다,
서리가 하얗고
미니연못의 얼음이 두껍게 얼었다,
춥다,
눈 내리는 소설도 지났으니
추운 건 당연한 거,

교통 체증을 피해서
애들이 아침 일찍 서둘러 올라갔다,

왜무 남은 거로 깍두기 담았다,


쪽파감치도 조금 담그고 싶긴 한데
지금은 쉬고 싶다,
나중에 담그자,

하늘이 맑고 쾌청하다,
삶아 말리는 배추우거지가 잘 마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