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읍에 나가 곤드레밥으로 늦은점심,

기초리 2025. 1. 3. 20:57

이웃에 사는 젊은 애기엄마가
읍에 식당을 개업한 지 얼마 않됐다,

밭에 곤드레나물을 심어서 열심히 가꿔
나물을 삶아 말려 놓더니
곤드레밥 식당을 낸 것이다,
다녀와야지 하면서도 못 갔다,

어제 1시 40분 버스 타고
“대박 나세요” 금일봉을 만들어 전해주고
곤드레밥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터미널에서 3시 10분 버스로 왔다,

조금씩 날리던 눈발이
버스에서 내릴 즈음엔
눈이 펑펑,,




2시도 넘은 시각
늦은 점심으로 맛있게 먹었다,
반찬이 정갈해 보이고 맛도
깔끔해서 좋다,

벽에 붙은
메뉴패 걸어놓은것이 특색이 있어
보기좋다,


식사하고 나와 버스터미널로 가는데
조금씩 날렸던 눈발이
집에 도착할 무렵에는
눈이 펑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