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이 지났으니
이제 복더위 시작인가,
아침부터
내려쬐는 햇볕이 뜨겁다,
왕초는
비 오기 전에 공사를 해야 한다며
작은 배수공사를 한다.
비가 올 때는
잔디마당의 빗물이
자갈마당으로 흘러 내려가서
맨홀로 들어간다.
자갈마당을 파고 배수관을 묻는다.
땅 밑으로
물이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배관작업이다.
이것이
간단할거 같더니
땅을 파는 일이 장난이 아니다.
차가 드나든 곳이라
땅이 다져저서
시간이 걸리다 보니 일이 더뎌졌다.
식전부터 시작한 일이
한참을 더해서 마무리가 됐다.
한나절의 일인데도 힘에 부치나 보다.
힘들어한다.
10년 전
집 지을 때만 해도
이런 일 쯤은 일로 치지도 않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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